일간투데이 뉴스(지미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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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28 12:16 조회1,095회 댓글0건본문
▲ 사진= 지미안펜션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연일 쌀쌀한 날씨에 몸을 웅크리다 보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따뜻한 남쪽지방으로 떠나는 달콤한 휴가가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특히 연말, 연시를 맞아 각종 가족모임 및 단체모임이 연달아 이어지는 시즌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더불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여행이 인기만점이다
제주도 많은 숙박업체중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제주도 동쪽 끝의 지미안 펜션을 꼽을 수 있겠다. 우도행 배를 타는 종달항까지의 거리는 불과 300m 정도이다.
지미안 펜션은 제2의 성산일출봉(해발168m)으로도 불려지는 해발 161m의 지미봉 바로 아래 공영주차장에 위치해 있고 바다로부터는 120m 해안에 인접해 있는 대지 350여평의 넓은 대지에 3층 신축 건물로서 7개의 방에서 취사가 가능하고 10-22평의 다양한 룸에 발코니, 단독 테라스가 딸려 있다.
첫번째로 1일 5만원 정도의 저렴한 숙박료로 룸의 통 유리창을 통해서 바라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의 조망권과 일출 광경, 그리고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이 가성비 제1의 이유이다.
두번째로 올 화이트의 깨끗한 침구류와 카페식 룸 조명,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탄소봉 난방, 친환경 소재의 벽, 벽과 천정에 일반 건물보다 많은 공기층을 보유하는 공법에 의한 높은 보온효과, 그리고 우드소재의 강마루 바닥재 등이 가격대비 만족도를 높이는 두번째 이유이다.
세번째로 350평의 넓은 대지가 주는 넓은 주차공간과 초록색 잔디 위의 빨간 컨테이너, 건물 앞뒤 쪽의 넓은 반길라이 나무 테라스, 1층 홀의 넓은 공간들은 4계절 바베큐와 수십개의 자전거 보관을 가능케 하고 마음껏 떠들고 놀 수 있는 소모임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커플들은 방에 딸린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도 있다.
네 번째로 특이한 건물 구조는 4개의 옥상에 그늘막/텐트를 독립적으로 칠 수 있게 돼있어 여름철 밤에는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밤하늘의 별과 우도, 성산일출봉, 밤낚시 배들의 불빛들은 여행의 추억을 더욱 짙게 할 것이다. 여름철에는 그늘 막을 제공하기도 한다.
다섯 번째로 종달리는 유명한 해녀마을로서 펜션 가까운 곳에서 소라, 해삼, 문어 뿐만 아니라 자연산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펜션의 만족도를 높이는 빼놓을 수 없는 이유이다. 귤, 표고버섯, 키위, 감자, 당근 등 제주도 특산물을 생산자와 직접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주변 환경으로는 자동차 5분거리 이내에서 수학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하도리 해수욕장의 투명카약, 스누클링, 그리고 종달바당의 카이트 보딩, 윈드서핑, 조개잡이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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