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IAN 지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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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U-do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의 허리처럼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섬에서 가장 높은 132m의 우도봉에 오르면 아기자기한 우도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성산일출봉과 제주도 본섬의 모습이 또렷이 들어옵니다. 순환버스나 자전거 또는 스쿠터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Seoungsan Ilchulbong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며 화산 활동으로 수중에서 폭발한 화구로 분화구 위에 봉우리가 빙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성같다고 하여 성 산, 일출이 유명해 일출봉이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작은 산이지만 멀리서 보면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운치가 넘치는 곳입니다. 정상에 이르면 제 주도와 바다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영주 10경 중 하나인 ‘성산일출’의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올레 1코스Jeju Olle 1Course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광치기해변에서 끝나는 제주에서 가장 처음 생긴 올레길로, 코스 초반에 말미오름과 알오름 두 개의 오름을 올라야 하지 만 이후로는 오르막이 없어 걷기가 수월합니다. 오름길과 밭담길, 해변길이 주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올레 21코스Jeju Olle 21Course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출발하여 푸른 바다가 보이는 해안도로를 따라 연대동산과 별방진, 해안도로를 타고 오다가 토끼섬, 하도해수욕장, 지미봉을 거 쳐 마지막 도착지인 종달바당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올레 21코스에는 마을길과 밭길, 바닷길, 오름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제주 동부의 자연 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도종달리해수욕장Hado Jongdalri beach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성산-종달-하도-세화를 잇는 해안도로의 도로변에 위치해있습니다. 다른 유명한 해수욕장과는 달리 찾는 관광객이 적고, 해수욕장 한편에 문주란이 자라며 바다너머 수평선에 우도가 보이는 한적한 해수욕장입니다. 수심이 얕고 물이 맑으며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가 족단위로 피서오기 좋은 곳입니다.

월정해수욕장Woljeong beach

월정 해수욕장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해변입니다. 제주도의 숨은 비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 진 카페들이 바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서 예쁜 해변에 앉아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섭지코지Seopjikoji

섭지코지의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곳의 제주 방언입니다. 섭지코지가 시작되는 시점인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가 약 2km에 이릅니다. 너무나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지척에 있어 섭지코지를 스쳐 지나기 쉬우나, 해안 절경을 즐기기로는 제주에서 첫 손에 꼽 을만합니다.

봄이 되면 유채꽃이 만발하는데 노란 유채꽃과 탁 트인 바다, 하얀 등대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다른 해 안들과 달리 화산송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이 자연의 수석 전시회를 연출합니다. 드라마 올 인과 이재수의 난, 단적비연수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아쿠아리움Aquarium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0,800t 규모의 세계적 수준의 동양 최대 아쿠아리움입니다. 영화 스크린 4배 크기인 메인수조 제주의 바 다, 해양생태수족관, 오션아레나, 해양체험 과학관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아쿠아플라넷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 및 생태수조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종달리 수국길Jodalri hydrangea road

해안도로를 따라 피어있는 종달리 수국길의 수국은 연보라 파스텔 색깔로 바다와 어우러집니다. 하도초등학교 쪽에는 진한 보라색 수국이 그림처럼 피어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과 꽃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끕니다. 바다 너머로 우도와 성산일출봉까지 볼 수 있습니다.

비자림Bijarim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는 단일수종 세계 최대규모의 숲입니다. 비자림은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숲의 가장자리에 는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는데, 이 비자나무는 키는 14m, 가슴높이 둘레 6m, 수관폭 15m이며 수령 820년 이상으로 제주 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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