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새 460여 명 사망…“60세 이상 요양병원 감염자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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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수 작성일21-06-26 19:59 조회59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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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노약자가 많은 취약시설에서 감염이 확산하며 최근 사망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제 천 명이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최근 한 달간 집중됐습니다.
500명이 되는데 9개월이 걸렸지만 천 명은 한 달 밖에 안 걸린 셈입니다.
3차 유행으로 확진자 수 자체도 증가한데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60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치명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그런 특성을 보입니다. 이러한 연령층에서 환자가 다발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사망자가 늘게 된 것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한 달 전 20%대 초반에 머물렀는데 최근엔 30%대까지 높아졌습니다.
사망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절반 정도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해 말 병상 대기 환자가 5백 명 넘게 나오며 피해가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병상 대기중 자택에서 사망한 환자는 10명인데, 이 중 8명이 최근 한 달 새 나왔습니다.
발병 후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걸 고려하면 사망자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56/0010965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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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이 되는데 9개월이 걸렸지만 천 명은 한 달 밖에 안 걸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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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60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치명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그런 특성을 보입니다. 이러한 연령층에서 환자가 다발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사망자가 늘게 된 것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한 달 전 20%대 초반에 머물렀는데 최근엔 30%대까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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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확진자 급증으로 지난해 말 병상 대기 환자가 5백 명 넘게 나오며 피해가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병상 대기중 자택에서 사망한 환자는 10명인데, 이 중 8명이 최근 한 달 새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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